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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로마서 7장 — 율법과 내면의 갈등 — 인간의 한계 고백

한눈에 보기

바울은 혼인법의 비유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율법 조문의 통치에서 벗어났다는 논리를 펼친다. 그렇다면 율법이 나쁜 것이냐는 예상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하며, 율법은 죄가 무엇인지 드러내는 역할을 하는 선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이후 바울은 자신의 내면에서 경험한 갈등을 솔직하게 서술한다. 자신이 바라는 모습과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 옳다고 아는 것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생생하게 묘사된다. 이 갈등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음을 인정하는 탄식이 이어지며, 그리스도를 통한 해결이 예고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 장의 내면 고백이 회심 이전의 상태를 묘사하는지 이후의 상태인지를 둘러싼 해석 논쟁이 오래 이어져 왔다. 독자가 자신의 경험과 강하게 공명하는 방식으로 쓰여 있어 어느 시대나 공감을 얻는다. 율법은 선하지만 죄의 통로가 된 것이지 율법 자체가 악의 원천이 아니라는 점을 바울은 분명히 구별한다.

묵상 포인트

자신이 바라는 모습과 실제 삶 사이의 간극을 솔직히 인정하는 데서 이 장이 시작된다. 자기 힘으로 이 간극을 메우려는 시도의 한계를 인식할 때 비로소 외부의 도움을 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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