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로마서 11장 — 남은 자와 이방인 — 이스라엘의 미래
한눈에 보기
이스라엘 전체가 거절당한 것이 아님을 바울은 자신의 예를 들어 밝힌다. 은혜로 선택된 남은 자가 있었고 지금도 있다. 이스라엘의 걸려 넘어짐이 오히려 이방인에게 복음이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스라엘의 회복은 더 큰 풍성함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제시된다. 바울은 원예 비유를 통해 이방인이 본래 자신의 것이 아닌 자리에 받아들여진 것임을 상기시키며 교만을 경계한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채워지면 이스라엘도 회복될 것이라는 신비가 선언되며, 하나님의 풍성한 지혜와 지식을 향한 찬양으로 이 단락이 마무리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남은 자 개념은 구약 선지자 전통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겉으로 보이는 실패에도 유지된다는 논증에 활용된다. 이방인이 접붙여진 위치라는 언어는 자랑이 아니라 겸손의 근거가 된다. 이스라엘 전체가 구원받는다는 구절(롬 11:26)은 그 범위와 방식을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공존한다.
묵상 포인트
이스라엘의 역사는 실패처럼 보이는 과정도 하나님의 더 큰 계획 안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방인 그리스도인에게는 자랑이 아니라 겸손이 적절한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