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요한계시록 20장 — 한정된 통치와 최후 심판 — 새 시대의 서막
한눈에 보기
사탄의 활동이 제한되는 기간 동안 신실한 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통치가 묘사된다. 이 기간이 끝나면 대적 세력이 마지막 반란을 시도하지만 즉시 패배하여 그 종말을 맞는다. 이어서 최후 심판이 펼쳐진다. 역사 속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고, 각 사람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 생명에 참여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갈리며, 이로써 죽음과 저승이 그 권세를 영원히 잃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20장의 한정된 통치 기간은 상징적 해석과 문자적 해석이 오랫동안 논쟁되어 왔다. 중요한 신학적 요점은 그리스도의 통치가 완전히 실현되기 전 대적 세력의 힘이 제한된다는 것, 그리고 궁극적 심판이 공정하게 집행된다는 것이다. 최후 심판 장면은 두려움의 도구가 아니라 정의가 반드시 실현된다는 확언이다.
원어 한 단어
βασιλεύω(바실레우오, 헬라어)— 왕으로 다스리다, 통치하다
왕의 권세를 행사하며 통치하는 행위를 뜻한다. 20장에서 신실한 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린다는 표현은, 박해와 고난 가운데 죽음을 각오했던 이들이 결국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하는 자로 세워진다는 역설적 역전을 담는다.
묵상 포인트
역사는 우연히 끝나지 않는다. 시작이 있었던 것처럼 끝도 있으며, 그 끝에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완전한 심판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