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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시편 71장 —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버리지 말아 달라는 기도

한눈에 보기

하나님께 피하니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해 달라고 구하며, 어려서부터 하나님이 자신의 소망이었고 태에서 나올 때부터 의지해 온 분이라고 고백한다. 늙어 힘이 쇠할 때에도 자신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간구하는데, 원수들이 이미 그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여겨 뒤쫓기 때문이다. 자신은 더욱 하나님을 찬송하고 종일 그 의를 전하겠다고 다짐하며, 늙어 백발이 되어 힘을 다음 세대에게 전하기까지 버리지 말아 달라고 거듭 청한다. 하나님이 큰 곤란을 겪게 하셨어도 다시 살리시고 이끌어 올리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종일 찬양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늙어 힘이 쇠할 때 버리지 말아 달라는 간구는 젊은 시절 신앙이 노년에도 자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인간적 두려움을 솔직히 드러낸다. 다음 세대에게 전하기까지 버리지 말아 달라는 표현은 개인의 신앙이 결국 세대를 잇는 증언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보여준다.

원어 한 단어

זִקְנָה(ziqnâh, 히브리어)— 노년, 늙음

자신이 이 단어로 표현된 노년에 이르러 힘이 쇠할 때에도 버림받지 않기를 구하는 간구에 쓰인 명사다. 젊어서 하나님을 의지했던 사람이 늙어서도 같은 신뢰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이 시 전체의 정서를 담아낸다.

묵상 포인트

신앙은 젊을 때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이어지고 또 다음 세대로 전해져야 한다는 것이 이 시의 가르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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