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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시편 66장 — 은처럼 단련하신 하나님을 간증하다

한눈에 보기

온 땅에게 하나님을 향해 즐거이 외치며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자고 부른 뒤, 옛적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구원의 역사를 되새긴다. 하나님이 백성을 은처럼 단련하듯 시험하시고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무거운 짐을 지우셨지만, 결국 불과 물을 지나 풍부한 곳으로 이끌어 내셨다고 고백한다. 이제 번제와 예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환난 중에 서원한 것을 갚겠다고 다짐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을 불러 겪은 일을 들려주며, 마음에 죄악을 품지 않았기에 기도가 물리침을 받지 않았다고 간증하며 맺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은을 단련한다는 비유는 고난이 무의미한 시련이 아니라 불순물을 제거해 더 순수하게 만드는 정련의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마음에 죄악을 품었다면 하나님이 듣지 않으셨을 것이라는 구절은, 기도의 응답이 형식이 아니라 정직한 마음과 이어져 있다는 통찰을 담는다.

원어 한 단어

צָרַף(tsâraph, 히브리어)— 정련함, 단련함

하나님이 백성을 은을 이 단어로 표현된 방식으로 정련하듯 시험하셨다고 고백하는 이 시의 구절에 쓰인 동사다. 고난이 곧 버림이 아니라 더 순수하게 다듬어지는 과정일 수 있다는 이 시의 깊은 통찰을 담아낸다.

묵상 포인트

힘든 시련을 지나온 뒤에야 비로소 그 시련이 정련의 과정이었음을 깨닫고 감사로 고백하게 된다는 것이 이 시가 전하는 간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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