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시편 47장 — 손뼉 치며 왕을 맞이하는 모든 민족
한눈에 보기
모든 민족에게 손뼉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향해 외치자고 권하며, 지존하신 여호와가 온 땅을 다스리는 크신 왕이라고 선포하는 찬양시다. 하나님이 백성들을 이스라엘 아래 복종시키시고 사랑하시는 백성을 위해 기업을 택하셨다고 노래하며, 나팔 소리와 함께 하나님이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셨다고 묘사한다. 마지막 부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온 땅의 왕이시므로 뭇 나라의 통치자들도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모이는 자리로 초대하며 시를 맺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함성 중에 올라가셨다는 표현은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옮겨지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왕적 통치가 온 세상에 미친다는 보편적 선언으로 확장된다.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모든 민족이 함께 부를 찬양으로 그려지는 것이 이 시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원어 한 단어
עָלָה(ʻâlâh, 히브리어)— 올라가다
하나님이 나팔 소리와 함성 가운데 이 단어로 표현된 대로 높이 올라가셨다고 노래하는 구절에 쓰인다. 왕이 즉위할 때처럼 하나님이 온 땅의 왕으로 높임 받으시는 장면을 이 짧은 동사 하나가 생생하게 그려낸다.
묵상 포인트
이스라엘 한 민족의 하나님이 곧 온 땅을 다스리는 왕이시라는 선언은 결국 모든 민족을 향한 초대로 넓게 확장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