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시편 46장 — 흔들려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
한눈에 보기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는 것 같은 극심한 재난이 닥쳐도 하나님은 자신들의 피난처와 힘이시라고 노래하며 시작한다. 강줄기가 있어 하나님의 성을 기쁘게 하고, 하나님이 그 성 안에 계시므로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대조한다. 나라들이 소란하고 왕국들이 흔들려도 하나님이 소리를 내시면 땅이 녹는다고 말하며,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활과 창을 꺾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손을 멈추고 그분이 하나님 되심을 깨달으라는 권면으로 이어진다.
어려운 표현 풀이
잠잠하라는 표현은 소극적인 침묵이 아니라 손을 놓고 헛되이 싸우려는 시도를 멈추라는 뜻에 가깝다는 것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해석이다. 이 시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지은 유명한 찬송가의 바탕이 된 본문으로도 오늘날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원어 한 단어
מִשְׂגָּב(misgâb, 히브리어)— 요새, 피난처
야곱의 하나님이 자신들과 함께 계셔서 자신들의 이 단어로 표현된 요새가 되신다는 후렴이 이 시 안에서 두 번 반복되어 강조된다.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유일한 안전지대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묵상 포인트
세상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일 때도 하나님이 함께 계신 곳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확신이 이 시가 주는 담대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