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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시편 40장 — 새 노래를 주시고 순종을 원하시는 하나님

한눈에 보기

다윗이 인내로 기다린 끝에 하나님이 자신을 웅덩이와 진창에서 끌어올려 반석 위에 두시고 새 노래를 입에 두셨다고 간증한다. 제사와 예물보다 순종하는 마음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자신의 몸과 삶 전체로 그 뜻을 행하기를 기뻐한다고 고백한다. 회중 가운데서 하나님의 의와 성실하심을 감추지 않고 전했다고 말한 뒤, 후반부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재앙과 원수들 앞에서 다시 속히 도와주시기를 구하는 간구로 이어진다.

어려운 표현 풀이

제사보다 순종을 원하신다는 구절은 히브리서 10장에서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을 예표하는 말씀으로 새롭게 읽힌다. 감사의 찬양으로 시작했다가 다급한 간구로 끝나는 구조는 시편에 흔한 형식으로, 신앙이 과거의 은혜와 현재의 곤경을 동시에 품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어 한 단어

חָפֵץ(châphêts, 히브리어)— 기뻐하다, 원하다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이 단어로 표현된 방식으로 기뻐하지 않으시고 대신 순종을 원하신다는 깨달음이 이 시의 전환점을 이룬다. 형식적 예배와 마음의 순종을 가르는 핵심 동사로 시 전체의 흐름을 바꾸어 놓는다.

묵상 포인트

참된 예배는 예물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마음으로 순종하려는 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이 이 시의 통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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