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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시편 34장 — 두려운 처지에서 맛보아 알게 된 선하심

한눈에 보기

다윗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미친 척하며 위기를 벗어난 뒤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이 시는, 자신이 부르짖을 때 여호와가 응답하시고 모든 두려움에서 건지셨다고 간증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으며, 그분의 선하심을 직접 경험해 보라고 초대한다. 젊은 사자도 굶주릴 때가 있지만 여호와를 찾는 자는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며, 의인의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시고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노래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표제에 등장하는 아비멜렉이라는 이름은 사무엘상 21장의 블레셋 왕 아기스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비멜렉이 블레셋 왕들의 일반적인 칭호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 학계에서 통용된다. 좋은 것을 맛보아 알아보라는 권유는 지적 동의가 아니라 직접 경험해 확인하라는 초대의 언어다.

원어 한 단어

טוֹב(ṭôwb, 히브리어)— 선함, 좋음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는 유명한 구절에 쓰인 단어로, 시 후반부에서는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는 표현으로 다시 등장한다. 지식이나 설명이 아니라 몸소 겪어 확인하라는 초청의 언어를 담은 이 시의 대표 단어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선하심은 이론으로 그치지 않고 직접 겪어 확인해 볼 대상이라는 초대가 이 시가 지닌 가장 큰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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