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시편 147장 — 별의 수를 세시고 상한 마음을 고치시는 분
한눈에 보기
이 시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우며 마땅하다는 선언으로 시작하며, 예루살렘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는 여호와를 노래한다. 시인은 상심한 자를 고치시고 그 상처를 싸매시는 분이 동시에 별들의 수효를 세어 그 이름을 다 부르시는 분이라고 대조적으로 노래한다. 여호와께서는 온유한 자를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며, 사람의 힘을 기뻐하지 않고 오직 자신을 경외하는 자를 기뻐하신다고 노래한다. 마지막 부분은 예루살렘을 향해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촉구하며, 눈을 양털 같이,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는 자연의 통치자이심을 노래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별의 수를 세시는 우주적 규모의 능력과 상한 마음을 고치시는 지극히 개인적인 돌봄이 한 시 안에 나란히 놓인 것은 우연이 아니라, 이 시가 전하려는 핵심 곧 광대하신 하나님이 동시에 세밀하게 돌보시는 분임을 보여 주려는 의도적 구성이다.
원어 한 단어
מִסְפָּר(미스파르, 히브리어)— 수, 헤아림
수, 헤아림을 뜻하는 낱말로, 이 시에서 별들의 수효를 세신다는 표현의 핵심어로 쓰이며 사람이 헤아릴 수 없는 것까지 낱낱이 헤아리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나타낸다. 상한 마음을 세밀히 살피시는 돌봄과 나란히 놓여 대조를 이룬다.
묵상 포인트
우주의 별들을 세시는 크신 능력과 상한 마음을 싸매시는 세밀한 돌봄이 한 분 안에 공존한다는 것이 이 시의 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