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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잠언 28장 — 정직하게 사는 삶, 재물을 향한 태도

한눈에 보기

이 장은 악인은 쫓아오는 사람이 없어도 도망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는 대조로 시작해, 정직한 통치와 부패한 통치가 백성에게 끼치는 영향을 여러 격언으로 다룬다. 부지런히 재물을 늘리려는 열심과 정직함이 함께 가야 한다는 것, 자기 죄를 감추는 사람은 형통하지 못하지만 죄를 인정하고 버리는 사람은 긍휼을 얻는다는 격언이 이어진다. 가난하더라도 흠 없이 행하는 것이 부유하면서 굽은 길을 가는 것보다 낫다는 취지의 대조도 이 장에서 다시 한번 강조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죄를 감추면 형통하지 못하고 자백하면 긍휼을 얻는다는 격언은 구약 전체를 관통하는 회개의 원리를 압축해서 보여 준다. 이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완벽함이 아니라,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키려는 정직한 태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씀이다.

원어 한 단어

בִּין(빈, 히브리어)— 분별하다, 구별하다

사물이나 상황을 세밀히 살펴 옳고 그름을 가려내는 능력을 뜻한다. 이 장에서는 정직한 삶과 부패한 삶을 분별할 줄 아는 통찰력을 가리키는 데 쓰이며, 담대한 의인의 삶과 도망치는 악인의 삶을 가르는 기준으로도 작용한다.

묵상 포인트

죄를 숨기려는 태도는 결국 삶을 망가뜨리지만, 정직하게 인정하고 돌이키는 태도는 긍휼과 회복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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