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민수기 6장 — 나실인 서원과 제사장의 축복
한눈에 보기
하나님께 자신을 특별히 구별하겠다는 나실인 서원이 규정된다. 포도주와 독주를 삼가고, 머리를 자르지 않으며, 시체를 가까이하지 않는 세 가지 금기다. 서원 기간이 끝나면 머리를 밀고 제사를 드린다. 6장 끝에 제사장의 축복(6:24-26)이 나온다.
어려운 표현 풀이
나실인 서원은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 헌신이다. 삼손·사무엘처럼 때로는 태어나기 전부터 구별되기도 했다. 6장 마지막의 제사장 축복은 오늘날도 예배에서 널리 쓰이는 아름다운 기도다.
원어 한 단어
נָזִיר(나지르, 히브리어)— 구별된 자·나실인
나실인은 '구별하다·분리하다(나자르)'에서 온 말이다. 자기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머리카락이라는 점이 독특하다. 외적인 표가 내면의 헌신을 선언한다.
묵상 포인트
자발적인 헌신은 특별한 경계를 만든다. 성결은 내가 무엇을 '하느냐'만큼 무엇을 '삼가느냐'로도 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