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민수기 5장 — 진영을 거룩하게 — 부정과 의심의 법
한눈에 보기
진영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규정들이 나온다. 부정한 사람을 진영 밖으로 격리하는 규정, 남에게 잘못을 범했을 때의 배상 의무, 그리고 남편이 아내의 부정을 의심할 때의 '질투의 물' 의식이 기록된다. 공동체의 거룩함은 법으로 보호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질투의 물' 의식은 현대 독자에게 낯설고 불편하다. 이 의식의 핵심은 인간이 판결하기 어려운 사안을 하나님의 재판에 맡긴다는 것이다. 진위를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원어 한 단어
קִנְאָה(킨아, 히브리어)— 질투·열심
질투(킨아)는 파괴적인 감정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당신의 백성을 향한 열정적인 사랑의 표현이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거룩함은 공동체의 경계를 요구한다. 그 경계는 배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생명을 지키는 보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