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민수기 13장 — 정탐꾼 12인 — 같은 땅, 다른 시각
한눈에 보기
열두 지파에서 한 명씩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파송된다. 40일 뒤 돌아온 열 명은 땅은 좋지만 거인 족속과 견고한 성읍이 있어 불가능하다고 보고한다. 갈렙과 여호수아만 '올라가 취하자'고 주장한다. 똑같은 땅을 보고 다른 결론이 나온다.
어려운 표현 풀이
열 명의 악한 보고와 두 명의 신뢰 보고가 충돌한다. 차이는 정보가 아니다 — 같은 정보를 가졌다. 차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준으로 보느냐, 눈에 보이는 현실을 기준으로 보느냐의 문제다. 믿음은 다른 렌즈다.
원어 한 단어
תּוּר(투르, 히브리어)— 탐색하다·정탐하다
투르는 광야에서 길을 찾거나 땅을 살피는 행위다. 정탐(투르)은 정보를 모으는 것이지만, 그 정보를 어떤 믿음으로 해석하느냐가 결론을 가른다. 같은 정탐에서 두 종류의 믿음이 드러났다.
묵상 포인트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 사람들 앞에 자신들이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았다고 보고한다(13:33). 두려움은 우리를 실제보다 작게 만든다. 믿음의 눈은 하나님의 크기로 현실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