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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민수기 12장 — 미리암과 아론의 비방 — 가장 온유한 사람

한눈에 보기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한다. 표면적 이유는 쿠스 여인과의 결혼이지만, 속내는 하나님이 자신들을 통해서도 말씀하셨다는 권위 다툼이다. 하나님이 직접 나서서 모세의 독특한 지위를 선언하신다. 미리암이 나병에 걸리고 7일간 진 밖에 격리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본문은 모세를 온 지면에서 가장 온유한 자로 기록한다(12:3). 이 말은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태도를 가리킨다. 권위에 공격받을 때 방어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다린 사람 — 하나님이 그를 직접 변호하셨다.

원어 한 단어

עָנָו(아나브, 히브리어)— 온유한·겸손한

온유함(아나브)은 약함이 아니다. 자기보다 강한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에 자신을 내세우지 않아도 되는 힘이다. 모세의 가장 큰 덕목이 지도력이나 기적이 아닌 이 온유함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묵상 포인트

모세의 강점은 능력이나 권위가 아니라 온유함이었다. 하나님이 그 사람을 변호하신다 — 자기 변호가 필요 없는 사람이 가장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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