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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느헤미야 5장 — 내부의 위기 — 경제 착취와 느헤미야의 개혁

한눈에 보기

성벽 공사 중에 백성 사이에서 심각한 경제 불평등 문제가 제기된다. 가난한 이들이 식량과 세금 때문에 밭과 포도원을 저당 잡히고, 심지어 자녀를 종으로 팔기까지 했다는 호소가 쏟아진다. 느헤미야는 귀족과 관원들이 형제들에게 고리대금을 취하는 것에 크게 분노해 대중 집회를 소집하고 이자와 담보물 반환을 요구한다. 지도자들은 약속한다. 느헤미야 자신은 12년 총독 재임 중 관례적인 총독 봉급을 받지 않으며 솔선수범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율법은 이스라엘 형제에게 이자를 취하지 말라고 규정했다. 그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은 공동체의 언약 의식이 무너지기 시작했음을 보여 준다. 느헤미야가 전임 총독들의 방식과 자신의 방식을 공개적으로 대조한 것은 공직자의 청렴함이 공동체 개혁의 전제 조건임을 강조하는 리더십이다.

원어 한 단어

אָח(아흐, 히브리어)— 형제 / 동료 / 같은 공동체 사람

히브리어 아흐는 혈연 형제이자 언약 공동체 안의 동료를 뜻한다. 느헤미야 5장에서 착취 당하는 이들을 아흐(형제)라고 부른 것은 단순한 감정 호소가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가 계약으로 묶인 한 가족임을 상기시키는 신학적 선언이다. 형제를 착취하는 것은 공동체의 언약 자체를 배반하는 행위였다.

묵상 포인트

공동체 회복은 외부의 적을 이기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내부의 불의를 바로잡는 것이 성벽을 세우는 것만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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