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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느헤미야 12장 — 성벽 봉헌 — 노래와 감사의 두 행렬

한눈에 보기

스룹바벨과 예수아 때부터 대대로 이어진 제사장과 레위인의 명단이 기록된다. 이어 느헤미야는 성벽 봉헌식을 위해 레위인들을 모아 두 편의 감사 대열을 구성한다. 두 대열이 성벽 위를 각각 반대 방향으로 행진하다 성전 앞에서 합류한다. 악기 소리와 노래가 울려 퍼지고 그날의 기쁨의 소리가 예루살렘 멀리서도 들릴 만큼 컸다고 기록된다. 그날 성전 창고 관리와 제사장·레위인의 직무 배정도 이루어진다.

어려운 표현 풀이

성벽 봉헌식이 완공 직후가 아니라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에 거행되었을 가능성이 학자들 사이에서 논의된다. 두 감사 대열이 성벽 위를 걸었다는 것은 성벽이 사람이 올라가 걸을 만큼 충분히 견고하게 완성되었음을 보여 준다. 이 봉헌 행진은 성벽을 단순한 방어 구조물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공간으로 선언하는 행위였다.

원어 한 단어

שִׁיר(시르, 히브리어)— 노래 / 찬송

히브리어 시르는 노래나 찬송을 가리킨다. 느헤미야 12장에서 성벽 봉헌식의 핵심은 두 감사 대열의 행진과 함께한 시르였다. 레위인과 성가대가 악기를 들고 성벽 위를 걸으며 노래를 불렀다. 방어벽이 찬양의 무대가 된 것은, 완성된 성벽이 사람의 업적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선물임을 선포한 것이다.

묵상 포인트

완성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마무리된다. 성벽 봉헌 행진이 노래를 중심에 놓은 것은, 회복의 궁극적 목적이 예배임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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