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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누가복음 24장 — 부활과 파송

한눈에 보기

여인들이 무덤을 찾아가지만 시신이 없고 하늘의 전령들이 그가 살아났다고 알린다. 제자들은 믿지 않았으나 베드로는 달려가 확인한다. 예루살렘에서 다른 마을로 가던 두 제자가 낯선 동행자와 함께 길을 걸으며 그날의 사건을 이야기한다. 함께 한 분이 누구인지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하다가 함께한 자리에서 특정한 순간 갑자기 알아보고 곧 사라진다. 두 제자는 돌아와 보고하고, 예수는 여러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 자신의 실체를 직접 확인시킨다. 성경이 자신을 향해 말하는 것과 온 세상에 회개와 죄 사함이 선포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남기고 하늘로 올라가며 누가복음이 막을 내린다.

어려운 표현 풀이

부활 소식을 처음 전한 이들이 당시 법정에서 증언 자격이 없던 여인들이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누가는 세상이 무시하는 증인들을 통해 가장 중요한 소식이 전해진다는 패턴을 반복한다. 엠마오 제자들의 경험은 말씀 안에서 시작된 인식이 공동체의 식탁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것이 이후 교회 예배의 원형으로 이해되어 왔다.

묵상 포인트

부활은 빈 무덤만이 아니라 살아 있는 현존으로 확인된다. 사명은 그 확인 위에서 출발하며, 누가복음은 절망의 결말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파송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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