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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누가복음 16장 — 재물과 영원한 것

한눈에 보기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다 해고 직전에 미래를 도모하는 영리한 행동을 통해, 세상 기준에서도 장래를 위한 준비는 필요하다는 역설적 가르침이 나온다. 재물과 하나님 섬김은 동시에 전심으로 할 수 없다는 원칙이 제시되고, 율법이 폐기된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이어지는 비유에서 살아있을 때 누리는 것과 죽은 후 처하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는 두 인물이 등장해, 이 땅에서의 선택이 죽음 이후에도 영향을 미침을 전한다. 아브라함과의 대화에서 이미 가진 가르침을 무시하는 이는 어떤 특별한 사건이 있어도 설득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온다.

어려운 표현 풀이

불의한 청지기 비유는 도덕적 모범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영리한 처신에서 하나의 원리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결론은 처신의 방법이 아니라 방향, 즉 장래를 위해 지혜롭게 쓰는 것이다. 재물을 올바르게 다루지 못하는 이는 더 중요한 것도 맡기 어렵다는 논리가 뒤따른다. 두 비유가 재물을 각각 다른 각도에서 다루며 하나의 일관된 주장을 형성한다.

묵상 포인트

재물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가치관의 문제이고, 그 가치관은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이 땅에서 당연하게 여기던 것이 영원의 관점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장의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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