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레위기 8장 — 아론과 아들들을 세우다 — 제사장 위임 예식
한눈에 보기
모세가 온 회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론과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한다. 씻기고 옷 입히고 기름을 붓는 절차, 속죄제·번제·위임제를 차례로 드리는 절차, 그리고 7일간 회막 문에서 나오지 말도록 하는 명령이 이어진다.
어려운 표현 풀이
위임 예식(밀루임)은 손을 채운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 새 역할과 권위가 부여되는 것을 의미한다. 7일간 회막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은 단번의 의식이 아니라 충분한 시간에 걸친 성별(聖別)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기름은 머리에, 또 피는 귀와 손가락과 발가락에 바른다 — 몸 전체가 하나님의 일을 위해 구별됨을 표현한다.
원어 한 단어
מִלֻּאִים(밀루임, 히브리어)— 위임식 / 손 채움
제사장의 손에 예물을 채워 넣어 새 역할을 부여하는 의식. '채움'은 권위와 책임이 맡겨진다는 뜻이다. 이 7일간의 성별 기간이 모든 사역의 시작점이었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 앞에 서는 자리는 공식적인 준비와 위임이 필요하다. 사역은 열심만이 아니라 합당한 부름과 준비의 과정을 통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