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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레위기 6장 — 제단의 불은 꺼지지 않아야 한다

한눈에 보기

1~5장이 드리는 자의 입장에서 규정을 담았다면, 6~7장은 같은 제사들을 제사장의 수행 방법 측면에서 규정한다. 6장에서 특히 강조되는 것은 번제단의 불 — 밤새도록 꺼지지 않아야 하며, 아침마다 제사장이 재를 치우고 다시 지펴야 한다. 제사장 자신도 소제를 드려야 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제단의 불이 항상 타 있어야 한다는 규정은 예배의 항상성(끊임없음)을 가르친다. 불을 꺼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은 신앙 공동체의 매일의 책임이었다. '지성물(코데쉬 카다쉼)'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는 '거룩 중의 거룩'으로 성소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원어 한 단어

קֹדֶשׁ(코데쉬, 히브리어)— 거룩 / 성소·성물

구별되고 따로 세워진 것을 뜻하는 핵심어. 제단·제물·제사장·공간이 모두 코데쉬다. 하나님께 속한 것은 일상과 구별된 다른 기준 아래 있다는 원리.

묵상 포인트

제단의 불을 매일 유지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특별한 날만이 아니라 매일 이어진다는 표현이다. 신앙은 행사가 아니라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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