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레위기 24장 — 등불·진설병·신성모독 — 세 이야기
한눈에 보기
성막 안의 등불을 항상 켜 두라는 규례, 진설병(차려 놓는 빵)을 매 안식일에 새것으로 교체하는 규례가 먼저 나온다. 이어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집트인 아버지)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온 회중이 그를 돌로 쳐 죽인다. 끝에 '눈은 눈으로' 원칙이 규정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신성모독 사건에서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인과 외국인에게 동일한 법이 적용된다는 점이다(24:22). '눈은 눈으로'의 원칙은 복수를 허가하는 것이 아니라, 복수를 '동등한 것으로 제한'하는 공정성의 원리다 — 실제 시행보다 법적 균형의 선언에 가깝다.
원어 한 단어
נֶפֶשׁ(네페쉬, 히브리어)— 생명 / 목숨
신성모독 사건의 형벌 규정(24:17~18)과 눈은 눈으로 원칙 모두에서 네페쉬 타하트 네페쉬(생명은 생명으로)라는 표현이 핵심이다. 생명은 생명으로만 갚을 수 있다 — 그것이 생명의 무게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이름은 거룩히 여겨야 하고, 성소의 빛은 꺼지지 않아야 하며, 공동체의 공정함도 그 거룩함의 일부다. 예배와 윤리는 분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