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레위기 23장 — 시간도 하나님의 것이다 — 이스라엘의 절기
한눈에 보기
이스라엘의 일곱 절기가 한 장에 정리된다. 안식일, 유월절과 무교절, 초실절, 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장막절이 차례로 규정된다. 각 절기는 여호와의 절기이자 거룩한 대회(미크라 코데쉬)이며, 일하지 않아야 하는 날이 지정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절기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을 해마다 몸으로 기억하게 하는 시간표다 — 유월절은 출애굽을, 초실절과 오순절은 수확을, 장막절은 광야 40년을. 절기를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 안에 자신을 위치시키는 행위였다.
원어 한 단어
מִקְרָא(미크라, 히브리어)— 거룩한 모임 / 부름·소집
부르다(카라)에서 나온 말. 각 절기는 하나님이 백성을 불러 모으시는 날이다. 미크라 코데쉬(거룩한 모임)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공동체적 사건이었다.
묵상 포인트
시간도 하나님께 속한다. 거룩한 달력을 갖는 것은 삶의 리듬 자체를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 맞추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