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레위기 2장 — 밀가루로 드리는 예물 — 소제
한눈에 보기
소제(민하)는 밀가루·기름·유향으로 드리는 곡물 제사다. 구워서 드리거나, 솥에 삶거나, 화덕에 구워서 드릴 수도 있다. 누룩과 꿀은 금지되지만 소금은 반드시 넣어야 한다. 제사장은 일부를 제단에 태우고 나머지는 자신이 먹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소제(민하)'는 선물·헌납이라는 뜻으로, 피 없는 곡물 드림이다. 소금이 필수인 것은 소금이 언약과 결부된 상징이기 때문이다(소금 언약). 누룩이 금지되는 것은 누룩이 발효·변질의 상징이었기 때문으로 본다.
원어 한 단어
מִנְחָה(민하, 히브리어)— 소제 / 헌납 선물
본래 왕이나 상위자에게 드리는 '선물'을 뜻하는 말. 짐승을 살 형편이 안 되는 사람도 밀가루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다. 드리는 마음이 예물의 형태보다 중요하다.
묵상 포인트
레위기의 제사 체계 안에는 가난한 이를 위한 자리가 있다. 하나님은 비싼 예물만이 아니라 가진 것으로 정성껏 드리는 것을 기쁘게 받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