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사기 20장 — 베냐민 지파와의 내전
한눈에 보기
이스라엘 지파들이 모여 베냐민에게 범인을 넘기라 요구하지만 베냐민이 거부한다. 이스라엘이 세 차례 전투를 치르는데, 처음 두 번은 패배한다. 성막에서 하나님의 뜻을 거듭 물으며, 세 번째에야 대승을 거둔다. 기브아가 불태워지고 베냐민 지파가 거의 전멸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처음 두 번의 패배가 흥미롭다 — 이스라엘은 명분상 옳은 편이었지만 패했다. 의로운 싸움이라도 하나님의 때와 방식이 따로 있다. 그리고 이 전쟁이 기드온의 300명처럼 극적이지 않고,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함께 죽는다는 것도 사사기의 솔직함이다.
원어 한 단어
גִּבְעָה(기브아, 히브리어)— 기브아(지명) / 언덕
'기브아'는 '언덕'을 뜻하는 히브리어다. 이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이 지파 전체의 내전으로 번진다. 도시의 이름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폭력 사건의 이름이 됐다.
묵상 포인트
이스라엘이 가나안과 싸운 것보다 더 많은 이스라엘 사람이 이스라엘에게 죽었다. 내부의 붕괴가 외부의 위협보다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