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사사기 10장 — 돌라·야일 그리고 거절하시는 하나님
한눈에 보기
돌라가 23년, 길르앗 야일이 22년 사사로 이스라엘을 다스린다. 이어 이스라엘이 또 여러 이방 신들을 섬기자 블레셋과 암몬이 18년 동안 압제한다. 이스라엘이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전에도 이 패턴을 반복했다며 이번엔 직접 거절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우상을 버리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자, 하나님의 마음이 이스라엘의 고통으로 인해 움직이신다.
어려운 표현 풀이
하나님의 거절(10:13-14)은 성경에서 드문 장면이다. 그러나 마지막에 다시 돌아서시는 것이 이 장 최고의 반전이다. 말뿐인 부르짖음과 진심 있는 회개 사이의 차이를 보여준다.
원어 한 단어
עָזַב(아자브, 히브리어)— 버리다 / 떠나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아자브)' 이방 신들을 섬겼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 그 우상들을 '버리고' 돌아온다. 버리고 버림받고, 다시 버리고 돌아오는 — 이것이 사사기 전체의 관계적 리듬이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이 택한 신들에게 가서 도움을 청하도록 냉정하게 말씀하셨지만, 이내 이스라엘의 고통으로 인해 그분의 마음이 움직이셨다는 것이 이어진다. 진심으로 돌아오면 하나님도 돌아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