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여호수아 7장 — 아간의 죄 — 공동체 전체가 흔들리다
한눈에 보기
여리고 다음 목표 아이 성에서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패배한다.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탄식하자, 하나님이 누군가 헤렘(바친 것)을 숨겼다 하신다. 제비뽑기로 유다 지파, 세라 족속, 아간이 지목된다. 아간이 여리고에서 좋은 겉옷과 은과 금덩이를 탐내 숨긴 것을 자백한다. 아간과 그 가족은 아골 골짜기에서 돌로 치는 심판을 받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 장은 이스라엘이 범죄했다는 선언으로 시작한다 — 아간 한 사람의 죄가 공동체 전체의 죄로 표현된다. 이 연대성은 현대 개인주의로는 낯설지만, 공동체의 정결이 전쟁의 조건이라는 뜻이다. 아골은 괴로움의 골짜기라는 뜻인데, 훗날 호세아는 이곳을 소망의 문으로 바꾸신다는 약속을 전한다(호 2:15).
원어 한 단어
חֵרֶם(헤렘, 히브리어)— 온전히 바친 것 / 진멸 대상
헤렘은 하나님께 완전히 바쳐진 것으로, 전리품으로 취할 수 없는 성물이다. 아간이 탐낸 것은 단순한 도둑질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가로챈 것이었다. 공동체의 패배는 군사력이 아니라 성결의 문제였다.
묵상 포인트
한 사람의 탐심이 공동체 전체를 패배로 이끌었다. 내면의 죄는 외부의 전쟁보다 더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