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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요나 2장 — 극한의 자리에서 드리는 기도 — 절망이 기도를 낳는다

한눈에 보기

요나는 극도의 절망적 상황에 처한 채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드린다. 기도 안에서 그는 자신이 죽음의 문턱에 이른 것 같은 공포와 동시에 하나님이 자신의 간구를 들으셨다는 확신을 함께 고백한다. 가장 어두운 자리에서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드린 기도는 허공에 흩어지지 않고 응답된다. 헛된 것을 따르는 자들과 달리 하나님께 감사와 서원을 드리겠다는 고백이 기도의 절정을 이루며, 결국 요나는 구원받아 육지로 나온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 장의 기도는 요나가 아직 구원받기 전 절망적 상황 안에서 이미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결과를 보고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함을 신뢰하는 믿음의 언어다. 기도가 이스라엘의 예배 전통에서 빌려온 시편적 언어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은, 요나가 가장 어두운 자리에서도 신앙 공동체의 언어로 하나님과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묵상 포인트

어떤 극한의 상황도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막지 못한다. 절망의 바닥에서 드린 기도가 가장 진정한 기도일 수 있으며, 하나님은 그 자리에서도 들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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