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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욥기 2장 — 두 번째 시험 — 몸에 찾아온 고난

한눈에 보기

사탄이 다시 하늘 법정에 나타나 욥이 몸을 치면 반드시 하나님을 욕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은 욥의 생명은 보전하되 몸에 손댈 것을 허락하신다. 욥은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악성 종기로 고통받는다. 아내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권하지만 욥은 이를 거절한다. 데만 사람 엘리바스, 수아 사람 빌닷, 나아마 사람 소발 세 친구가 욥을 위로하러 왔다가 그의 처참한 모습에 충격을 받아 7일 밤낮을 함께 땅에 앉아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욥의 아내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한 말은 절망에서 나온 것이다. 욥기는 아내를 악인으로 단정하지 않는다. 세 친구가 처음에 7일 동안 침묵한 것은 진정한 위로의 자세로 볼 수 있으며, 그들이 입을 열기 시작할 때 오히려 문제가 생긴다. 욥기의 아이러니가 여기서 예고된다.

원어 한 단어

תֻּמָּה(툼마, 히브리어)— 온전함 / 흠 없음

히브리어 툼마는 내면과 외면의 일치, 도덕적 완전성을 가리킨다. 욥기 2장에서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이 아직도 자신의 툼마(온전함)를 지키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욥의 고난이 심해졌음에도 그 온전함이 무너지지 않았음을 신이 직접 증언하는 대목으로, 욥기 전체에서 욥의 결백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

묵상 포인트

극심한 고통 앞에서 욥은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는다. 고난이 곧 죄의 증거가 아니라는 사실을 욥기는 처음부터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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