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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욥기 11장 — 소발의 첫 발언 — 하나님의 완전하심 앞에 낮아지라

한눈에 보기

나아마 사람 소발이 처음으로 발언한다. 그는 욥의 말이 많고 욥이 자신을 깨끗하다고 주장하지만, 하나님이 지혜로 욥에게 응답하신다면 욥의 죄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인간이 다 헤아릴 수 없으며,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신다고 강조한다. 소발은 욥에게 마음을 바로 세우고 하나님께 돌아가면 수치가 사라지고 안전하고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소발은 세 친구 중 가장 날카롭고 단호하게 욥을 공격한다. 욥이 자신을 깨끗하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교만이라는 논리다. 소발이 하나님의 지혜를 강조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을 근거로 욥의 죄를 단정하는 방식은 잘못되었다. 하나님의 초월성이 인간의 인과응보 신학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넘어선다는 것을 소발은 보지 못한다.

원어 한 단어

תִּקְוָה(티크바, 히브리어)— 소망 / 기대

히브리어 티크바는 미래를 향한 기대와 소망을 가리키며, 실이나 끈처럼 무언가에 연결되어 있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소발은 욥기 11장에서 욥이 회개하면 티크바(소망)가 생길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욥기에서 진정한 소망은 소발이 제시하는 조건부 회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중에 직접 나타나심으로 주어진다.

묵상 포인트

소망은 조건부 공식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온다. 소발의 소망 약속은 진실처럼 들리지만 욥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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