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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욥기 1장 — 욥의 시험 — 하늘 법정에서 시작된 고난

한눈에 보기

우스 땅의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멀리하는 사람으로 소개된다. 그는 자녀 열 명과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동방의 가장 큰 부자다. 자녀들이 잔치를 벌이면 욥은 그들을 위해 번제를 드리는 세심한 아버지다. 하늘 법정에서 사탄이 하나님께 욥이 까닭 없이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고 도전하자, 하나님은 욥을 사탄에게 내어주되 몸에는 손대지 말라고 허락하신다. 욥은 하루 사이에 재산과 자녀 전부를 잃지만 죄를 짓지 않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욥기의 하늘 법정 장면은 욥 자신은 전혀 모르는 배경을 독자에게 먼저 알려준다. 이 구조가 중요한 이유는 욥의 고난이 죄에 대한 형벌이 아님을 처음부터 확인시켜 주기 때문이다. 사탄은 히브리어로 고발자·대적자를 뜻하며, 이 장면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욥을 시험하자고 제안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원어 한 단어

שָׂטָן(사탄, 히브리어)— 대적자 / 고발자

히브리어 사탄은 대적하거나 고발하는 역할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에서 출발한 이름이다. 욥기 1장의 하늘 법정 장면에서 사탄은 욥의 경건함이 이해타산적이라고 도전한다. 욥기는 고난의 배후에 이런 도전이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독자가 욥의 고통을 단순한 응보로 해석하지 못하도록 막는 중요한 신학적 장치를 첫 장에서 제공한다.

묵상 포인트

욥기는 처음부터 욥의 고난이 죄의 결과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 독자는 욥이 모르는 하늘의 배경을 알고 읽기 때문에, 친구들의 논리가 왜 잘못인지를 처음부터 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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