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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예레미야 39장 — 예루살렘 함락 — 왕정의 비극적 종말

한눈에 보기

18개월에 걸친 포위 끝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 성벽을 뚫고 들어온다. 시드기야 왕은 야음을 틈타 탈출을 시도하지만 여리고 평지에서 붙잡혀 바벨론 왕 앞에 끌려가며 왕국의 비극적인 종말을 맞는다. 도성은 불에 타고 백성은 포로로 끌려가지만, 가난한 자들의 일부는 그 땅에 남겨진다. 예레미야는 특별 명령에 의해 보호받아 석방되고, 에벳멜렉도 신실함으로 인해 생명을 보존하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어려운 표현 풀이

예루살렘 함락의 연대는 기원전 587년 혹은 586년으로 추정되며, 바벨론 연대기와 같은 고고학 자료가 이를 뒷받침한다. 시드기야의 결말은 개인적 비극에 그치지 않고, 유다 왕국이 이전 형태로는 더 이상 존속할 수 없음을 역사적으로 확인하는 전환점이다. 예레미야가 보호받은 것은 그 개인의 안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함락 이후에도 말씀의 전달이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묵상 포인트

역사의 가장 극심한 파국이 닥쳐도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에 신실하게 붙어 있었던 자들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지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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