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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예레미야 10장 — 우상 비판과 살아 계신 하나님 찬양 — 헛된 신상과 창조주의 대조

한눈에 보기

10장은 이방 민족의 우상 숭배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그것과 근본적으로 다른 하나님의 성격을 선명하게 대조한다. 이방인들이 경외하는 하늘의 징조와 그들이 섬기는 신상들은 아무런 실질적 능력이 없으며,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들은 근본적으로 공허하다. 반면 창조주 하나님은 땅을 지으시고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으며 그 섭리로 만물을 다스리신다. 장 후반부에서 예레미야는 재앙으로 무너지는 공동체를 바라보며 탄식하고, 하나님에게 민족들을 향한 정의로운 징계를 구하는 기도를 드린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 장의 우상 비판은 이사야 44장과 유사한 맥락에 있으며, 인간이 만든 것에 불과한 우상의 무력함이 핵심 비판 대상이다. 우상 숭배의 어리석음은 창조주와 피조물을 혼동하는 근본적인 신학적 착오에서 비롯되며, 예레미야는 이것을 지식이 없는 어리석음으로 단호하게 규정한다.

원어 한 단어

הֶבֶל(헤벨, 히브리어)— 입김, 허무, 공허함

히브리어로 입김, 공기, 허무를 뜻하는 단어로 전도서에도 빈번히 등장한다. 10장에서 이방 신들과 신상들이 헤벨로 규정되는 것은 그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기보다 아무런 실질적 능력이 없다는 선언이다. 헛된 것을 의지하는 것은 삶 자체를 공허하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진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세계를 다스리시는 분이다. 인간이 만든 어떤 것도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 10장의 핵심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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