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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이사야 8장 — 마헤르-살랄-하스-바스 — 두 번째 예언적 아들

한눈에 보기

이사야는 두 번째 아이에게 긴 이름을 붙이는 행위로 앗수르가 다마스쿠스와 사마리아를 신속히 함락시킬 것을 예고한다. 이 아이 역시 살아있는 표징이다. 하나님은 실로아의 잔잔한 흐름을 외면하고 앗수르의 거대한 강물을 선택한 백성에게 그 강물이 예루살렘까지 범람할 것을 경고하신다. 민족들이 아무리 연합하고 계획해도 하나님의 뜻을 꺾을 수 없으며, 이사야는 믿을 만한 증인들과 함께 예언을 봉인해 둔다.

어려운 표현 풀이

실로아는 예루살렘 안팎을 조용히 흐르던 작은 수로였으며, 앗수르는 당시 세계 최강 제국의 큰 강으로 비유된다. 작은 흐름을 거부한 자는 큰 홍수를 맞는다는 것이 하나님의 역설적 경고다. 어둠의 공포와 점술에 기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훈과 증거를 신뢰하도록 촉구하는 권고가 장 후반에 선명하게 나온다.

원어 한 단어

מַהֵר שָׁלָל חָשׁ בַּז(마헤르-살랄-하스-바스, 히브리어)— 빠른 노략, 속한 탈취

이사야가 하나님의 지시로 아들에게 붙인 예언적 이름으로, 앗수르가 다마스쿠스와 사마리아를 신속히 전리품으로 가져갈 것을 미리 선포한다. 성경에서 자녀 이름 자체가 살아있는 예언으로 기능하는 독특한 관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이사야 자신의 이름도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뜻이다.

묵상 포인트

역사의 흐름을 움직이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인간의 연합과 음모는 그분의 뜻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이 이 장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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