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이사야 51장 — 깨어라 — 구원이 온다
한눈에 보기
공의를 따르고 하나님을 구하는 자들에게 창조 이야기와 아브라함 이야기를 돌아보라고 촉구하는 장이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한 사람을 불러 큰 민족을 이루신 하나님이 다시 시온을 위로하고 황무지를 에덴처럼 만드실 것이라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이 반드시 임한다는 확신 위에서, 사람의 비방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장 후반부에서는 백성이 오랫동안 마셔온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이제 다른 이들의 손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선언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에덴과 광야, 기쁨과 슬픔의 극적 반전은 이 장의 핵심 대비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자가 단지 운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의를 추구하며 하나님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어가는 능동적 태도를 지닌다는 점이 이 장의 독특한 강조점이다.
원어 한 단어
עוּר(우르, 히브리어)— 깨어나다, 일어나다
우르는 잠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무기력한 상태에서 능동적으로 일어서는 것을 가리킨다. 51장은 여러 차례 이 동사를 반복하며 시온 백성에게 깨어나라고 촉구한다. 구원이 외부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일어서는 것도 포함된다는 신학적 메시지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이 구원을 약속하실 때, 믿는 자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공의를 향해 담대히 깨어 일어나라는 부름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