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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이사야 48장 — 완고한 이스라엘에 대한 마지막 호소

한눈에 보기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부르면서도, 그들의 목이 굳고 이마가 놋쇠처럼 단단하다고 진단하신다. 오래전부터 미리 선언하신 일들이 이루어졌는데도, 이스라엘이 이것을 자기 우상 탓으로 돌릴까 봐 미리 말씀해 두셨다는 논리다. 이제 새로운 일들, 그들이 이전에 듣지 못한 일들을 선포하신다. 바벨론을 떠나 탈출하라는 직접적인 촉구가 담기며,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더라면 평화가 강처럼 넘쳤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표현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 장은 심판과 은혜가 동시에 담긴 복잡한 구조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완고함을 알면서도 구원을 미루지 않으시는 것은, 은혜가 인간의 합당함에 달려 있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름을 위해 분노를 억제하신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명예와 언약 신실성에 대한 신학적 언급이다.

원어 한 단어

שָׁמַע(샤마, 히브리어)— 듣다, 순종하다

샤마는 단순한 청각적 지각이 아니라 들어서 순종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동사다. 48장에서 이스라엘의 문제는 귀가 없는 것이 아니라 들어도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호소는 반복해서 듣고 주의를 기울이라는 촉구로 이어진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자에게는 기회가 있었다는 사실이, 더 깊은 책임과 더 따뜻한 초청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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