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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이사야 45장 — 고레스 예언 — 창조주의 절대 주권

한눈에 보기

이름까지 미리 지명된 고레스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를 주도하시는지가 선포된다. 역사적으로 고레스 왕은 기원전 538년에 바벨론을 정복하고 유다 포로들의 귀환을 허용했다. 하나님은 빛과 어둠, 평안과 재난 모두를 만드시는 창조주임을 선언하시며, 자신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반복해서 강조하신다. 토기장이와 진흙의 비유를 통해 창조물이 창조주의 결정을 따지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가를 보여주며, 결국 온 세상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 굴복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교도 왕 고레스를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즉 메시아라고 부른 것은 신학적으로 매우 놀라운 표현이다. 이방인 통치자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선언은 이스라엘 중심적 세계관을 넘어서는 보편적 주권의 선포다.

원어 한 단어

בָּרָא(바라, 히브리어)— 창조하다

바라는 오직 하나님을 주어로 하는 창조 동사로, 구약에서 하나님만이 이 동사의 주어가 된다. 45장에서는 빛과 어둠, 평안과 재난 모두를 바라(창조)하신다고 선언함으로써, 하나님의 주권이 선한 것뿐 아니라 역사 전체에 미친다는 신학을 표현한다.

묵상 포인트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마다 예상하지 못한 방식과 인물을 도구로 삼아 사용하시는 분이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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