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이사야 17장 — 다마스쿠스와 이스라엘의 심판
한눈에 보기
다마스쿠스가 성읍이기를 그치고 무너진 더미가 될 것이 선언된다. 이스라엘 북왕국도 함께 쇠락하여 다마스쿠스의 남은 자들과 같은 처지가 될 것이라 한다. 그러나 절망 가운데서도 남은 자들이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을 쳐다보고 손으로 만든 우상을 버리는 날이 올 것도 예고된다. 후반부에는 열국의 연합 세력이 도시를 에워싸지만 하나님이 그들을 순식간에 흩으신다고 선언한다. 다마스쿠스 신탁은 결국 만드신 이를 기억하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고발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다마스쿠스는 아람의 수도로, 기원전 8세기 중반 이스라엘과 연합하여 유다를 위협했다. 이 신탁은 아하스 시대의 위기와 연결되며,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기원전 732년에 다마스쿠스를 정복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다. 이 배경을 알면 신탁의 구체성이 더 잘 이해된다.
원어 한 단어
שָׁאוֹן(샤온, 히브리어)— 소음, 소란, 거대한 물 소리
많은 물이 세차게 흐르는 소리나 군대의 함성처럼 압도적인 소란을 가리키는 단어로, 17장 후반에 이스라엘을 에워싸는 민족들의 거대한 위협을 묘사하는 데 쓰인다. 그러나 이 압도적인 소란이 하나님의 꾸지람에 잠잠해진다는 역설이 신탁의 핵심이다.
묵상 포인트
자신을 만드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회복의 시작이다. 우상에서 돌아서는 것과 창조주를 향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