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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에스라 8장 — 두 번째 귀환 — 금식 기도와 안전한 여정

한눈에 보기

에스라와 함께 바빌론을 떠난 귀환자 명단이 기록된다. 에스라는 출발 전에 아하와 강가에 머물며 레위인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레위인과 느디님 사람들을 추가로 모집한다. 하나님의 손이 자신들을 지키실 것을 믿기에 왕에게 군대 호위를 요청하기 부끄러웠다고 에스라는 고백하며, 공동체는 사흘 금식 기도를 드린다. 에루살렘에 도착한 뒤 은금과 기명의 무게를 달아 제사장들에게 인계하고, 번제를 드린다.

어려운 표현 풀이

에스라가 왕에게 군대 호위를 요청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지키신다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었지만, 실제 귀환 여정은 약 1,600킬로미터에 달하는 위험한 길이었다. 금식 기도로 출발한 이 공동체가 안전하게 도착한 것은 에스라가 고백한 하나님의 선한 손의 증거다.

원어 한 단어

שָׁקַל(샤칼, 히브리어)— 달다 / 무게를 재다

샤칼은 저울로 무게를 다는 행위를 뜻하며, 세겔(화폐 단위)과 같은 어원이다. 예루살렘 도착 후 에스라가 은금과 성전 기명의 무게를 달아 제사장들에게 인계한 것은 단순한 회계 절차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린 것을 정확하게 전달했다는 책임의 표시다. 하나님의 일에는 정확한 청지기 정신이 요구됨을 이 동사가 담고 있다.

묵상 포인트

기도로 시작해 책임 있는 인계로 마무리한 귀환 여정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과 사람에 대한 책임이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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