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에스라 3장 — 제단 재건과 성전 기초 — 눈물과 환호가 뒤섞이다
한눈에 보기
귀환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제일 먼저 제단을 쌓아 번제를 드리기 시작한다. 성전 건축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제사 예배를 먼저 회복한다. 두 번째 해에 스룹바벨과 예수아의 지도 아래 성전 기초 공사가 시작된다. 기초가 완성되자 제사장과 레위인이 악기를 들고 찬양하고, 백성은 큰 소리로 외친다. 그러나 솔로몬 성전을 기억하는 노인들은 눈물을 흘리고, 젊은이들은 기쁨으로 소리치는 소리가 뒤섞인다.
어려운 표현 풀이
솔로몬 성전을 기억하는 노인들이 눈물을 흘린 것은 새 성전의 규모나 화려함이 이전 성전에 미치지 못한다는 실망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학개 2장은 이 낙심을 직접 다루며 하나님이 이 성전의 영광을 이전보다 더 크게 하겠다고 약속하신다.
원어 한 단어
תְּרוּעָה(테루아, 히브리어)— 외침 / 함성 / 환호
테루아는 기쁨의 외침이자 전쟁의 함성이며, 하나님 앞의 경배 소리다. 시편에서도 여호와께 즐거운 소리를 높이라고 할 때 같은 단어가 쓰인다. 성전 기초를 닦은 날, 눈물과 테루아가 함께 울려 퍼진 것은 슬픔과 기쁨이 공존한 귀환 공동체의 현실을 정확히 담아낸다.
묵상 포인트
예배가 먼저다. 성전 건물보다 제단이 먼저 세워진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모든 회복의 출발점임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