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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에스겔 6장 — 이스라엘 산들을 향한 심판 — 우상의 땅을 심판하다

한눈에 보기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의 산들을 향해 심판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다. 산당과 우상 제단들이 있던 이스라엘 각지가 심판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심판 한가운데서 일부 생존자들이 살아남아 하나님이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함께 주어진다. 심판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하는 데 있다. 생존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증언되고, 심판도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역이 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이스라엘의 산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라는 명령은 산이 우상 예배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가나안 정복 이후 이스라엘은 높은 곳의 산당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고, 이것이 반복적 우상숭배의 온상이 되었다. 에스겔서에서 우상을 가리키는 독특한 단어는 배설물처럼 역겨운 것이라는 경멸의 뜻을 담고 있다.

원어 한 단어

גִּלּוּל(길룰, 히브리어)— 우상 / 더러운 것

에스겔서에서만 39회 이상 등장하는 독특한 어휘로, 다른 예언서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둥근 돌덩이 혹은 배설물을 연상시키는 어근에서 파생되어 우상을 극도로 경멸하는 표현이다. 에스겔이 이 단어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역겨움을 전달하는 수사 전략이다.

묵상 포인트

심판도 하나님을 알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에스겔서 전체에 반복되는 인식 공식이 이 장에서도 선명하게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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