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7장 — 첫 번째 재앙 — 나일강이 피로 변하다
한눈에 보기
하나님이 모세에게 파라오의 마음이 완고해질 것임을 먼저 알리신다.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되지만 이집트 술사들도 따라 한다. 첫 재앙이 임한다 — 아론의 지팡이가 나일강을 치자 강 전체가 피로 변한다. 물고기가 죽고 강이 썩는다. 그러나 이집트 술사들이 비슷하게 흉내 내자 파라오의 마음은 더 완고해진다.
어려운 표현 풀이
파라오의 마음을 굳히겠다는 표현은 신학적 난제다. 성경은 하나님이 마음을 굳히신다고도 하고, 파라오 스스로 마음을 굳혔다고도 한다. 두 가지 모두 사실이다 — 파라오는 자기 선택을 반복했고, 그것이 굳어졌다. 이집트에서 나일강은 생명의 신이었다 — 그 강이 피로 변한 것은 이집트의 신들에 대한 직접 도전이다.
원어 한 단어
יְאֹר(여오르, 히브리어)— 나일강
이집트어에서 온 말로, 이집트인들이 생명의 강으로 섬기던 나일강을 가리킨다. 이 강이 피로 변한 것은 단순한 생태 재해가 아니라, 이집트의 생명 원천 자체를 무력화하는 하나님의 선언이었다.
묵상 포인트
재앙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이집트의 신들과 하나님의 대결이다. 나일강을 신으로 섬기는 곳에서, 그 나일강이 죽음의 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