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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6장 — 하나님이 언약을 기억하시다

한눈에 보기

낙심한 모세에게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신다. 아브라함·이삭·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며 그 땅을 그들에게 주겠다고 하시며, 구원의 네 동사를 선포하신다 — 이집트에서 이끌어내고, 노역에서 건져내고, 강한 팔로 속량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힘든 노역 때문에 귀를 기울이지 못한다. 아론·모세의 족보가 간략히 기록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속량하다(가알)'는 친족이 팔린 가족을 대가를 치르고 되사오는 행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속량한다'고 하신 것은 마치 친족처럼 그들의 값을 대신 치르겠다는 약속이다. 훗날 히브리서와 바울 서신이 이 구속 언어를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적용한다.

원어 한 단어

גָּאַל(가알, 히브리어)— 속량하다 / 구속하다

친족이 팔린 친척을 대가를 치르고 자유롭게 해주는 행위를 뜻하는 말. 하나님이 이 단어를 쓰시며 내가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겠다고 선언하신다. 이 구속자(고엘) 개념은 룻기의 보아스, 그리고 신약에서 그리스도에게로 흘러간다.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약속은 상황이 나빠도 효력을 잃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듣지 못한 것은 귀가 막혔기 때문이지, 하나님이 말씀을 거두셨기 때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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