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37장 — 언약궤·상·등잔대·향단 제작
한눈에 보기
브살렐이 법궤(언약궤)를 만든다 — 아카시아나무 위에 금을 입히고, 그룹 둘이 마주 보는 속죄소를 위에 얹는다. 진설병 상, 순금 등잔대, 향 피울 금 향단이 차례로 만들어진다. 각각 25장의 설계 지시에 정확히 대응한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브살렐이 만들었다는 기록이 반복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법궤와 속죄소는 성막 전체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구다 — 율법(돌판)이 안에 있고, 하나님의 임재가 그 위에 머무는 곳이다. 두 그룹이 서로 마주 보며 속죄소를 덮는 날개를 펴는 모습은, 하나님의 보좌를 두 천사가 지키는 이미지다.
원어 한 단어
כַּפֹּרֶת(카포레트, 히브리어)— 속죄소 / 덮개
법궤 위에 얹히는 순금판.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피를 이 앞에 뿌린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만나시는 장소이자, 인간의 죄가 덮이는 장소. 하나님의 공의(율법)와 긍휼(속죄)이 만나는 지점이다.
묵상 포인트
법궤 안에는 율법이 있고, 그 위에는 속죄소가 있다. 하나님은 율법을 지키신다 — 그러나 그 위에서 긍휼로 만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