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29장 — 제사장 위임식 — 거룩하게 구별되다
한눈에 보기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위임하는 절차 — 물로 씻기고, 예복을 입히고, 관유를 붓고, 수송아지와 숫양으로 번제·속죄제·화목제를 드린다. 위임의 숫양 피를 아론과 아들들의 오른 귓불·오른 엄지손가락·오른 엄지발가락에 바른다. 이 위임식은 7일 동안 계속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겠다는 약속으로 마무리된다.
어려운 표현 풀이
귓불·엄지손가락·발가락에 피를 바르는 것은 온몸(듣고, 행하고, 나아가는 전 존재)을 하나님께 구별한다는 상징이다. '거룩하다(카다쉬)'는 히브리어는 '구별되다'는 뜻 — 일상에서 뽑혀 다른 목적을 위해 세워진다는 의미다.
원어 한 단어
קָדַשׁ(카다쉬, 히브리어)— 거룩하게 하다 / 구별하다
히브리어 '거룩함(코데쉬)'의 동사형. 섞이지 않고 특정 목적을 위해 온전히 구별된다는 뜻이다. 이 위임식 전체가 사람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구별하는' 행위다.
묵상 포인트
제사장으로 세워진다는 것은 일상에서 뽑혀 다른 삶을 사는 것이다. 베드로전서는 모든 신자를 왕 같은 제사장이라 부른다 — 위임식의 의미가 우리에게도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