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24장 — 언약 비준 — 피로 봉인된 계약
한눈에 보기
모세가 율법을 모두 낭독하고 백성이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답한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뒤, 모세가 피 절반은 제단에 뿌리고 절반은 백성에게 뿌리며 이것은 언약의 피라고 선언한다. 모세·아론·나답·아비후와 70인 장로가 올라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신다. 이어 모세만 더 올라가 40일을 산에 머문다.
어려운 표현 풀이
언약의 피라는 표현은 신약에서 예수님이 성찬식 제정 때 직접 인용하신 것이다(이것은 내 피 곧 언약의 피라는 선언). 시내산 언약과 새 언약의 연결 고리가 피(희생 제물)다. 70인 장로가 하나님을 뵙고 함께 먹고 마셨다는 장면은 언약이 단순한 법적 계약이 아니라 식탁 교제임을 보여준다.
원어 한 단어
דָּם(담, 히브리어)— 피
언약의 피가 백성에게 뿌려진다 — '이것은 언약의 피'. 피는 생명이다(레 17:11). 피로 봉인된 언약은 생명을 걸고 맺은 계약이다. 훗날 히브리서는 이 언약의 피를 그리스도의 피로 완성된 새 언약과 연결한다.
묵상 포인트
언약은 말로만이 아니라 피로 봉인된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진지하고 대가가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