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21장 — 종 계약법과 상해법
한눈에 보기
십계명에 이어 구체적인 법률들이 이어진다. 히브리 종의 6년 복무와 7년 자유 규정, 여종의 권리 보호, 부모 폭행·욕설 금지, 상해·살인·태아에 대한 법. 특히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원칙이 등장한다. 소로 인한 사고 책임법도 나온다.
어려운 표현 풀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원칙은 잔인한 복수 원칙처럼 보이지만, 고대 근동 맥락에서 이것은 복수의 상한선이었다 — 눈 하나 다쳤다고 생명을 빼앗지 말라는 비례 원칙이다. 또한 당시 가장 취약한 계층인 종과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는 규정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원어 한 단어
תַּחַת(타하트, 히브리어)— 대신 / 아래에 / 상응하는 값으로
눈은 눈 타하트 눈, 이는 이 타하트 이 — 타하트는 대신에, 또는 상응하는이라는 뜻이다. 과도한 복수를 막고 피해에 정확히 비례하는 배상을 요구하는 원칙. 예수님은 이것을 더 나아가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내밀라고 하신다(마 5:38-39).
묵상 포인트
율법은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있다. 종의 권리, 상해를 당한 자의 권리 — 하나님의 법은 힘없는 사람의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