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20장 — 십계명 —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틀
한눈에 보기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직접 말씀하신다. 나는 너를 이집트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낸 너의 하나님이라는 선언으로 시작해, 다른 신 금지·우상 금지·이름 망령되이 하지 말 것·안식일 준수·부모 공경·살인·간음·도둑질·거짓 증언·탐욕 금지까지 열 가지 말씀이다. 백성이 두려워하자, 모세가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너희를 시험하려 하심이라고 말한다.
어려운 표현 풀이
십계명의 첫 말은 명령이 아니라 선언이다 —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라는 인격적 관계의 선언. 의무가 은혜보다 먼저가 아니라, 은혜의 선언 위에 의무가 세워진다. 안식일 계명의 두 버전(출 20:8-11 창조, 신 5:15 출애굽)은 안식이 창조 질서이자 해방의 선물임을 함께 보여준다.
원어 한 단어
אָנֹכִי(아노키, 히브리어)— 나는 (강조형)
십계명은 아노키(나는)로 시작한다 —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다. 인격적 관계의 선언이다. 법보다 인격이 먼저다. 모든 계명은 이 인격적 주어 나에서 흘러 나온다.
묵상 포인트
십계명은 이집트에서 구출되기 전이 아니라 후에 주어졌다. 율법은 구원받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공동체가 살아가는 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