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2장 — 모세의 탄생과 도망
한눈에 보기
파라오의 명령을 피해 태어난 아기가 갈대 상자에 담겨 나일강에 놓인다. 파라오의 딸이 그를 건져 모세(물에서 건져냈다는 뜻)라 이름짓고 왕궁에서 기른다. 성인이 된 모세는 동족을 학대하는 이집트인을 죽이다 미디안으로 도망쳐 르우엘의 딸 십보라와 결혼한다. 이스라엘의 고통은 계속되고, 하나님은 그 신음 소리를 들으시며 아브라함·이삭·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신다.
어려운 표현 풀이
모세가 이집트인을 죽인 것은 영웅적 행동이 아니라 충동적 폭력이었고, 그것이 결국 40년 광야 도망 생활의 원인이 된다. 하나님이 기억하셨다는 표현은 잊었다가 떠올리셨다는 뜻이 아니라,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실 때가 됐다는 관용 표현이다.
원어 한 단어
תֵּבָה(테바, 히브리어)— 갈대 상자 / 방주
성경에서 이 단어가 쓰인 곳은 단 두 군데다 — 노아의 방주(창 6-9장)와 아기 모세의 갈대 상자(출 2장). 같은 단어를 통해, 물 위의 작은 상자가 노아의 방주처럼 생명을 구하는 하나님의 그릇이 됨을 암시한다.
묵상 포인트
모세의 생애는 두 번의 구출로 시작된다. 물에서 건져지고, 광야로 도망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두 번의 사건을 다 사용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