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통독
출애굽기 14장 — 홍해를 건너다 — 물 사이로 난 길
한눈에 보기
파라오가 마음을 바꾸어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추격한다. 홍해 앞에서 막힌 이스라엘이 두려워 울부짖자, 모세가 두려워하지 말라, 오늘 보는 이집트 군대를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고 선포한다. 하나님이 강한 동풍으로 바다를 갈라 마른 땅이 드러나고, 이스라엘이 건넌다. 뒤따라오던 이집트 군대가 바다에 잠긴다.
어려운 표현 풀이
홍해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갈대 바다(얌 수프)로, 정확한 지리적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 통독에는 지명보다 사건의 의미가 중요하다. 바다를 가르는 것은 창조에서 하늘과 바다를 나누신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 안에서 다시 드러나는 사건이다.
원어 한 단어
יָם(얌, 히브리어)— 바다
히브리어 얌은 고대 근동에서 혼돈의 신으로 의인화되던 바다다. 이스라엘 앞에서 하나님이 그 '얌'을 갈라 길을 내신다 — 혼돈을 지배하시는 창조주가 역사 속에서 다시 길을 만드시는 장면이다.
묵상 포인트
이스라엘은 싸우지 않았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는 말씀대로, 그들의 할 일은 나아가는 것뿐이었다.